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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글/일기장

환상약 정산 (부제:여캐너무좋아)

 

 

 

처음 : 여감자

그런데 용량이 너무 많다고 열받아서 한번 싹 날려서 스크린샷이 없다.

찾으려면 메신저 켜서 한참 위로 드륵드륵해야됨.

용량 많은게 싫으면 찍질 말던가 나야...

 

 

 

그다음: 여코테

 

 

 

 

 

 

이 친구

 

 

 

 

대충 1900장에 7기가

필터씌우는거랑 세로스샷하는법 같은걸 처음으로 알게된 시기라서 많이도 찍었다

 

이때쯤에 각성영식을 했었는데 그때 실력으로 사사게 안 올라가고 공팟에서 살아남았다 싶다 (얼마나 못했는지 트라이진도부터 부대원이 대놓고 흑마 뭐하냐고 자기가 딜 다한다고 실시간으로 욕함ㅋㅋ)

클하고 나서 언제쯤에 파밍팟을 가도 되는지, 이 기믹은 어떻게 처리하는 게 캐스터에게 좋은지 같은 걸 알려주는 사람도 없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음..

 

 

 

 

 

 

영식얘기 줄줄이 했지만 이 때는 영식보다는 에우레카를 열심히 했었다.

트래커 체크해가면서 하루종일 붙어있고 시간 초과돼서 나가지고 인스 갈려서 좌절하고...

그래도 예쁜 무기가 인질로 잡혀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했었어서 괜찮았음.

 

 

 

 

 

 

그리고 스샷들이 뭔가 굉장히 빨갛거나 파랗다

그 때 사용하던 필터의 영향인듯

 

 

 

 

 

 

예쁜 학자 잡룩을 얻고나서 신나서 스샷찍기도 했다 ㅋㅋ

저때는 돈이 없던 때라 보강재가 한두푼이 아니라 손을 덜덜 떨면서 샀었지 🥹

 

 

 

그다음: 여코테

 

 

 

 

 

 

이 친구

 

 

 

 

 

 

불퉁한 인상과 입가의 점, 눈의 별모양이 뽀인뚜

 

 

 

 

이친구는 731장에 2기가

별로 많이 안 했다

불퉁한 인상이 일단 내 취향이 아니기도 했고 너무 흑마룩 하나만 보고 마신 환상약이었어서...

이때쯤에 절렉공대를 했었고 레이드를 되게 열심히 공부했었다.

...했었다. 왜 레이드를 할 수록 이 기믹을 어떻게 하면 날로 먹을수 있을까 같은 잔머리만 굴리게 되는건지.. 좀 초심을 찾기로..

 

 

 

 

 

 

 

노렸던 흑마룩은 이거

 

 

 

 

 

 

추후에 추가됐던 흑마룩들

공명영식 마술사옷은 라라펠로 입었을땐 그냥.. 깃털이 덥수룩한? 로브 같았는데

키 큰 종족으로 입으니까 태가 확 살아서 좋았다.

그리고 이 때부터 무기에 따라 룩을 바꾸는 게 시작됨

 

 

 

 

 

겸사겸사 찍은 다른 직업들

인상때문에 그런가 웃는 건 어색하고 무표정하거나 화나는것들로 도도한 느낌 나게 찍은게 잘 나왔다 싶다.

 

 

 

 

 

 

이런 식으로.

그러나 포기할 수 없는 귀여운 꼬마친구.

 

 

 

 

그다음: 남감자

 

 

 

 

 

대충 이 평원감자 친구

한 이유는 단 하나

남감자의 궁뎅이 내밀고 죽는 모션이 탐나서

 

 

 

 

 

 

그래서 별로 안했.. 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좀 했다??

900장에 3기가.

 

 

 

 

 

 

의외로 가라앉은 분위기도 잘 소화하는 감자친구.

 

 

 

 

 

 

 

한번밖에 안 한 남캐라서 적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꽤 찍었다.

남감자 하면서 깨달은 건 키 큰 남캐는 아무래도 나의 영역이 아닌 것 같다는 사실...

개인 취향상 여캐가 좋기도 하고 남캐 코디에는 센스가 영 없다는 걸 느꼈다.

그래도 1레벨 룩템에서 벗어나 여러가지 옷을 시도해본건 좋았다 ㅋㅋ

 

여캐는 예쁜 옷과 예쁜 조합이라는 답안지?가 어느정도 대중화 되어있는 느낌인데 남캐는 그에 비하면 적다는 인식이었어서...

림사 가도 길거리에 많은건 여코테 여우라지 남캐는.... 뭔가.. 시커먼 덩어리들이 자기들끼리 한구석에 뭉쳐있고 그렇잖아(?)

그사람들한테 물어볼걸 그랬나.. 그런데 말걸기는 좀 무서웠다 커다랗고 시커매서

그래서 직접 주워입히면서 이거저거 시도해보는게 꽤 즐거웠다.

여캐만 하는 사람인데 맨날 같은 옷만 입어서 지겨워지기 시작했다면 남캐 한번은 해볼만한듯 😊

 

 

 

 

그다음 : 여코테

 

 

 

 

 

앞의 여코테와 눈동자색이 거의 같은데

그친구는 달코테고 이친구는 해코테라는 차이점이 있다

 

 

 

 

 

 

300장에 1기가.

커마를 되게 단기간에 바꿨는데 굉장히 어이없을수도 있는 이유 때문이다....

 

 

 

 

 

 

 

 

미코테의 특징인 그 페이스페인팅이 없어서 미코테 하는 맛이 별로 안 난다는 이유로 바꿨다.

ㅋㅋ 황당

하지만 얼굴이 애매한 커마는 아니라서 나중에 눈동자색만 바꿔서 다시 해볼 것 같기도 하다.

처음엔 그 페이스페인팅 때문에 미코테를 안 했었는데 사람 취향 어떻게 변할지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다음 : 여라펠

 

 

 

 

 

 

밀발(+끝색 흰색)에 초록눈 + 고양이수염 페이스페인팅(색은 맨날 바뀜).

그리고 이때쯤에 사이드테일이 처음 나와서 엄청 비쌌었다.

저 헤어 얻으려고 보즈야를 얼마나 돌았는지......

근데 다들 똑같은 마음인지 ㅋㅋㅋ

사이드테일 빼고 그 상자에서 나오는 다른 아이템(악보나 꼬마친구)들이 반대급부로 저렴해져서 의외로 그 쪽을 저렴하게 파밍할 수 있었다.

 

그런데 사이드테일은 봤어도 순백/칠흑은 못 봤던 거 같다. 내가 못 먹은만큼 누군간 먹었겠지 싶지만..

 

 

 

 

 

 

 

생각보다 적다 700개에 2기가.

감자는 시작종족으로 할 만큼 해서 그런가...

 

 

 

 

 

 

그래도 역시 감자가 뭔가를 시도해보는게 제일 재밌는 종족이다 ㅋㅋㅋㅋ

뭘 입혀도 귀엽기도 하고 슬 고여가던 참이라 무기도 예쁜 게 쟁여지기도 했고 정 뇌 꼬이면 탈 씌워버려도 귀엽고

사진은 이 때 제일 재밌게 찍었던 듯.

 

 

 

그다음 : 여코테 (또??ㅋㅋㅋ)

 

 

 

 

 

 

 

이 친구.

 

 

 

 

 

 

2300장에 12기가.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누군가는 분명 다섯자리를 찍고 하드디스크를 터뜨렸을 것이다) 다른 종족에 비하면 압도적인 양이다.

나는 그동안 감자를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감자사랑맨을 가장한 여코테사랑맨이 아니었을까..

여코테사랑맨은 너무 많아서 나정도로는 그 라인업에 낄 수 없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으으음

 

 

 

 

 

 

 

다른 커마보다 유난히 사진이 많길래 좀 더 올렸다.

그래도 전체 양이 2천개나 되는데서 골라온건데

스샷 룩템이 나오는 컨텐츠의 바이럴쯤으로 여겨주시면 '  ')n

 

 

 

그 다음: 여감자

 

 

 

 

 

 

이 친구

 

종변 이유는 이 글에 있다. > https://me-itsum.tistory.com/82

청록눈은 이미 첫 미코테때 했어서 빨간눈으로 선회함.

 

 

 

 

 

 

대충 천장에 4기가.

이때부터 모니터를 바꿔서 용량이 늘어나게 되었다.

대부분의 스샷도 저 글에 이미 올렸어서 대충 안 올린것만 올리고 패스하기로..

 

글섭에 카드탈것이 나왔다는 소식이 있어서 한섭에서 트리플 트라이어드를 시작했었는데...

정말.... 토 나오는 줄 알았다. 특히 도마도읍지 쪽에 있던 5성카드를 주는 그 놈..ㅋㅋㅋ.. 토벌전 있으면 탈것을 정가할 수 있을만큼 토벌할 의향이 있다.

 

각종 컨텐츠를 다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했는데 의외로 그 허들을 모르는새에 다 넘어놨더라.

우호부족(그때는 야만족), 단골거래: 부클 매칭 안될 때, 파티 들어가서 기다릴 때 해놨음

각종 보스 5성 카드: 탈것 얻느라 잡았던 극만신과 영식 보스들이 알아서 줘 놨었다. 이때까지 1500MGP로 바꿔먹고있었으면서도 몰랐음.

던전/레이드에서만 나오는데 지금 없는 카드: 대부분 이전 던전/레이드라 조풀 초행 파찾에 가서 얻었다. 영식은 칠흑때부터 꾸준히 해서 그 때 현역 카드들은 다 있었고... 가끔 할거없을때면 그런 파찾 들어갔기도 했고. 이중에는 오본느 수도원 카드 얻는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ㅋㅋ 연출이 너무 오래걸렸고 인원수때문에 사람도 많이필요했고..

골드소서에서만 얻는 카드: 여기는 안 해놔서 좀 걸렸지만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임무 매칭으로 들어가는 대결장에서만 얻는 4성이었나 5성카드(스포일까봐 이름은 안적음)는 아예 카드 빌딩 시트가 따로있어서 빠르게 얻을 수 있기도 했고.

그리고 패션체크를 성실하게 해 놔서 MGP주고 사는거랑 팩에서만 나오는 카드 뽑는 것도 수월했다.

돌발재화인 두 빛깔 보석으로만 얻는 카드: 이것도 부클 레벨링때 겸사겸사 해놨다.

특수필드 재화로만 얻는 카드: 얻고싶은 템 얻으려고 노가다할때 겸사겸사.

 

이런것까지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진짜 신기한 게임이다...

 

 

 

 

그렇게 살았더니 버릇이 돼서 최근까지도 이러고있다.

카드 내놔!!!!

저렇게 직사각형에 별 들어간 아이콘은 얻을 카드가 남아있다는 표시라 가서 대결신청해버리면 된다.

 

어쨌든 스샷 얘기로 돌아가서..

 

 

 

 

 

 

 

라라펠은 이런 장난식 스크린샷 찍을 때 별다른 테크닉 없이도 귀엽게 연출할 수 있어서 좋다. (물론 테크닉이 있으면 더 귀엽겠지)

뭔가 화면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만들기가 다른 종족보다 편하다고 해야하나?

들고있는 건 연옥 주술봉인데 저때 정말 파밍이 힘들었다.... 힐러가 없던거보니 힐러가 더 고생이었던 것 같지만.

하지만 네시간을 기다려도 안오는 건 조금 슬펐어.

 

 

 

 

그 다음: 여비에라

 

 

 

 

 

덜 찍었다.

 

 

 

 

 

 

태어난지 얼마 안 됐다.

 

 

 

 

 

 

 

연구중이다.

 

연구한답시고 영식 1주차때 피격판정 적응이 안돼서(...) 개 말아먹고 지인을 잃을 뻔했지만 다들 착해서 나와 아직까지 놀아주고 있다. 다행..인가? 일단 나에겐 다행임.

제가 누군지 예상이 가는 분들도 있을텐데... 고의트롤한거 아니에요 제 잘못된 선택의 결과였습니다

혹시 저 때문에 시간낭비 하셨다면 님들의 어떤 요인때문이 아니었다는 것만 알아주십쇼..

 

 

 

 

 

 

 

 

 

아무튼 현황.

이번에는 좀 많이 찍고 넘어갔으면 좋겠네..